마을배움길연구소 | 수신: | 언론사 귀중 | 참조: | 사회·교육부 | 제목: | 구름에 가린 별,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에는 반짝였다 -마을배움길연구소 고조선천문대, 광양 혜화유치원 80여 명과 ‘찾아가는 별 프로그램’ 운영 -강강술래부터 북두칠성 ‘내 별 찾기’까지… 별을 기다리며 노래하고 상상한 특별한 밤 |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마을배움길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우리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학문과 새로운 공동체, 새로운 배움길(교육과정)을 함께 열어가는 기관입니다. 연구소는 다양한 주제를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청주 화석박물관, 문동리 토종수목원, 숲속 놀이터, 청주 민속박물관, 고조선 천문대로 구성되어 유·초·중학교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 2026년 9월 3일(목), 마을배움길연구소 고조선천문대는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광양 혜화유치원 어린이 80여 명과 함께 ‘찾아가는 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혜화유치원의 1박 2일 캠프 가운데 밤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강강술래로 놀기–북두칠성 이야기 듣기–북두칠성에서 내 별 찾기와 액자 만들기–실제 별 보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4. 별을 만나기 전, 아이들은 먼저 손을 잡았습니다. 80여 명이 커다란 원을 만들어 덕석몰기, 남생이놀이, 대문놀이 등 강강술래를 함께했습니다. 한자리에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한 아이들은 “우와! 엄청 많다!”며 환호했고, 이름이 불릴 때마다 웃으며 원 안으로 나와 덩실덩실 춤을 췄습니다. 한 일곱 살 어린이는 강사를 찾아와 “남생이 놀아라 또 해요!”라고 부탁해 모두 함께 한 판을 더 즐기기도 했습니다. 5. 놀이가 끝난 뒤에는 북두칠성에 얽힌 ‘김 부자와 목수 이야기’를 듣고, 북두칠성 일곱 별 가운데 ‘내 별’을 찾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야광별 스티커를 붙여 자신만의 북두칠성 액자를 완성하고, 머리에는 반짝이는 별 핀을 달고 실제 별을 만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6. 그러나 이날 밤하늘은 구름으로 가득했습니다. “별이 구름 뒤에 숨었어요?”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 별을 상상하며 ‘반짝반짝 작은 별’, ‘별하나 나하나’를 부르고, 깜짝 장기자랑을 펼치며 별을 기다렸습니다. 끝내 별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망원경으로 주변을 관측하고 스텔라리움으로 토성과 행성을 만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비록 진짜 별을 보지는 못했지만, 별을 기다리고 노래하고 상상하며 하늘을 궁금해했던 순간들은 그 자체로 빛났습니다. 7. 혜화유치원에서는 “찾아가는 별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아이들이 쉽게 별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왔습니다. 8. 마을배움길연구소 고조선천문대는 앞으로도 천문대를 찾아오기 어려운 유치원과 학교, 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고 우리 별자리 이야기와 놀이를 나누는 ‘찾아가는 별 캠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는 것을 넘어, 별을 기다리고 상상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별 문화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9. 아이들이 자신이 있는 곳에서 밤하늘과 별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찾아가는 별 캠프’에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붙임: 행사 사진 6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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