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있는 여러 고인돌 가운데 굼이 있는 3개 고인돌을 보기로 했습니다.
오규샘이 별동무 아이들과 별보는 신청리 고인돌부터 갔습니다. 잘 정비되어 있었는데, 굼이 무척 많은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카시오페이아, 전갈자리로 동정하며 이리저리 이야기 나누는데 너무 신이 났습니다.
두번째는 지당리 고인돌이었습니다. 고인돌이라기보다는 제단바위로 짐작이 되었는데, 굼과 굼 사이를 연결해둔 특징이 있었습니다.
세번째, 수룡리 고인돌은 느티나무 아래에 있었는데 농자재가 얹혀있어서 굼을 확인하기 위해 하우스 철근을 들어올리며 봐야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고인돌이 잘 관리되지 않고 있는 현주소였습니다.
마지막은 조동리 고인돌로 갔습니다. 굼은 없지만 탑처럼 올려놓은 것이 특이한 고인돌이었습니다. 벤치가 놓여있어서 이웃 어르신들의 쉼터로 쓰이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