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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제중 2008. 3. 16
발 신 :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
담 당 : 운영위원장 신동명(010-3907-2975), 사무국장 김수동(019-406-7382)
제목 : 이명박 운하 현장 검증 답사 보도 요청
- 시민이 직접 운하 검증에 나서 -
1. 지역 정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지금 우리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이명박 운하 건설 문제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운하 건설 추진은 전 국토의 생태환경문제, 홍수 재해문제, 식수원 오염 및 부족문제, 건설기간문제, 비용문제, 실효성, 필요성 등을 두고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하건설로 미치는 영향입니다. 지도의 내용을 바꿔버리는 운하건설은 이 땅을 살아가는 뭇 생명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수천, 수만 년 이어온 생태계의 순환 고리와 안정성이 깨져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 과정에서 많은 생명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질 것입니다. 나아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물줄기를 따라 건설된 보와 갑문, 댐의 영향으로 대대로 이어온 민중들의 삶터는 수몰될 것이고 하천 주변에 형성된 기름진 옥답은 습지화와 지하수 고갈, 잦은 안개로 피폐화 될 것입니다. 홍수로 인한 대재앙과 먹는 물 오염과 부족 문제는 두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4. 이명박 운하 건설 여부 철저한 영향평가와 검증과정을 거쳐 국민적 합의로 결정되어야 합니다. 최소한 운하예정지 전 구간의 생태계 조사와 영향평가 및 보전대책의 수립, 지질 지형의 조사, 홍수 및 재해 대책, 문화재 보호대책, 먹는 물 대책 등이 면밀하게 검토되고 토목건설 기술의 공학적 타당성, 비용문제, 경제적 실효성 문제들이 논의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정부는 구상과 계획 단계부터 세부설계 내역까지 모든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하며 이는 정부의 기본 의무입니다.
5. 그러나 정부는 운하 건설로 생길 여러 문제들에 대한 영향평가에 대하여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정확한 노선과 세부계획조차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우려와 문제제기에 이리저리 말 바꾸기 하며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현행 법률 체계인 환경영향평가도 무시한 채 특별법을 만들어 강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불도저로 밀어붙이듯 일방적인 운하건설을 추진하려는 것입니다.
6. 만약 이명박 정부가 대다수 국민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운하건설을 강행하면, 우리사회는 국론분열과 갈등 이에 따르는 막대한 사회적비용을 치를 수밖에 없으며 결국에는 가 거대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입니다. 나아가 국토 파괴로 인한 대재앙과 피해는 고스란히 이 땅의 생태계와 뭇 생명들, 국민들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7. 이처럼 대재앙을 불러올 운하건설을 백지화 시킬 수 있는 유일한 힘은 국민 여론입니다. 이에 본 연구소에서는 운하예정지를 시민들이 직접 방문하여 국토, 자연, 생명에 대한 사랑과 감동을 느끼고 운하의 허구성을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검증 답사를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 이명박 운하 현장검증 답사
○ 답사명
국토, 사회, 환경 대재앙 “운하, 그 예정된 파괴현장을 찾아서 ”
○ 답사목적
첫째, 국토와 자연, 생명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둘째, 자연과 생태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셋째, 자연과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굳은 마음을 얻을 수 있다.
넷째, 운하 건설의 허구성을 구체적으로 알고 그것을 백지화할 수 있는 논리와 근거를 얻을 수 있다.
○ 탑사지
- 1차 : 경부운하 남한강 구간, 3월 16일
달천 싯계, 노루목 - 수주팔봉 - 살미면 토계리(리프트예정지) - 탄금대 앞
남한강 달천 합수지점 - 탑평리 7층 석탑 -목계나루와 여우섬 - 비내늪 철새
도래지 - 흥원창지(섬강 합수지) - 여주 신륵사
- 2차 : 금강운하구간, 4월
까치내 - 미호천교 - 부강나루 - 합강리(미호천 금강합수지역) - 공주 공산성-
부여 - 강경
- 3차지 : 경부운하 연결 구간, 5월
노루목 - 수주팔봉 - 살리면토계리 - 이화령 - 문경 진남교반(고모산성) -
상주 낙동면 -괴산 송면 삼송리 - 괴산 칠성. 끝.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장(직인생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