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토종 꽃과 나무, 새와 곤충들과 함께 자연에서 뛰어놀면 얼마나 좋을까?
충북 청주 마을배움길연구소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온꽃마루 4계절 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29일 ‘버들피리 불며 봄맞이’는 온꽃마루 숲속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기, 진달래·민달래·미선나무 등 토종 봄꽃 나들이, 우리가족 친구나무 정하기. 버들피리 불기, 우리 토종꽃으로 꽃지짐이(화전) 만들기를 체험한다.
5월 13일에는 ‘창포와 함께 여름맞이’에서 황소씨름 고등어씨름, 창포와 붓꽃 구별해보고 창포물에 머리감기, 나뭇잎배 띄우기, 쑥쑥크는 쑥 찾고 쑥향주머니 만들기, 쫄깃쫄깃 수리취떡 만들어 화채와 함께먹기를 진행한다.
9월 20일에는 ‘씨앗으로 만나는 가을’을 주제로 도토리팽이 구슬치기하기, 씨앗을 찾아서, 목화씨 따서 보고 씨아로 씨빼기, 목화꽃 코사지 만들기, 우리 토종 씨앗공 만들기가 마련됐다.
12월 20일에는 ‘풀꽃이랑 나무들의 겨울나기’에서 방석식물과 겨울눈 찾기, 친구나무 옷 입혀주기, 제기 만들고 제기차기, 가마솥에 팥죽 끓여 먹기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토종 수목원 온꽃마루 수목원은 1300여 종의 토종 중심 꽃과 나무가 있어 우리나라의 고유한 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볼 수 있고, 충북의 화단, 백두 한라 동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계절 감각과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곳”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마을배움길연구소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해 있으며 토종 수목원 ‘온꽃마루’, 숲속놀이터, 민속박물관, 화석박물관, 별마루 천문대로 구성돼 유아부터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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