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강강술래
고무줄 놀이의 즐거움
비석치기
갈돌갈판으로 볍씨 까기
맷돌로 콩갈기
지게체험
송편 만들기 오늘 세종새움초에서 3학년 학생들은 추석을 상징하는 대동놀이인 강강술래로 시작하여 비석, 고무줄, 제기, 고누, 산가지 등 전래놀이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갈돌갈판, 맷돌, 확독, 지게, 키, 요강을 직접 체험하며 옛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옛 물건을 봤어요.”, “한옥체험할 때 맷돌을 돌려 봤어요.”라는 경험도 나오고 “우리 친할머니께서 94세신데 25살에 결혼할 때 찍은 사진이 있어요.”라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일반 박물관 경험을 주로 한 학생들은 오늘 찾아오는 민속박물관과 일반 박물관의 차이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일반 박물관은 유리벽 속에 있어서 만질 수 없어요.”와 “오늘은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였습니다. 갈돌갈판으로 벗긴 쌀알을 손에 들고 “먹어봐도 되요?”’라며 웃는 학생도 있었고 맷돌로 콩을 갈아보더니 “옛날 사람들은 무척 힘이 셌나 봐요!”라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학급 담당 교사들은 “전래놀이도 좀 더 하면 좋겠고, 민속체험도 충분히 하면 정말 좋겠어요. 시간이 부족하네요. 아이들이 직접 맷돌을 갈면서 콩 냄새를 맡는 것이 너무 신기해요. 송편까지 만들어 보다니 너무 감동이에요.”라며 우리 민속체험에 대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민속체험을 실제 민속품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산 경험을 만드는 소중한 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마을배움길연구소의 청주민속박물관은 학교와 마을 속으로 찾아가 생생한 우리 민속문화인 노래와 놀이, 민속품 체험, 세시문화 온전히 경험하기 등을 정착해 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