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놀이 하는 모습
고조선의 음악공연
행사 참여 사진
문재현 소장님 강연
마무리로 돌아보고 고조선 천문대를 돌아보는 장면 지난 5월 16일, 마을배움길연구소 고조선 천문대의 시작을 알리는 ‘고조선 천문대 여는 굿(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여는 굿’이라는 이름에는 새로운 문화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마을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쁨을 나누는 잔치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배움길 회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천문·고대사 분야의 오순제(한국 고대사 연구소장), 김일권(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 김천휘(충북대 천문우주학과 명예교수), 박재인(충북대 산림학과 명예교수, 이소연(문의마을공동체 대표), 정만희(청주사랑수곡사랑 대표), 용인지회 숲해설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또한 참석하지 못한 이덕일(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도 이어지며 천문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행사는 길놀이로 문을 열었고, 오카리나 공연과 함께 ‘고조선의 노래와 춤’을 주제로 한 특별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거문고와 요고, 뿔나팔 등을 활용한 공연은 오래된 하늘 문화와 제천 의식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무대였습니다.
서영자 고조선천문대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조선 천문대는 단순히 별을 관측하는 공간이 아니라, 우리 별자리 이야기와 문화, 역사가 살아있는 천문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비전을 전했습니다.
이어진 기념 강연에서는 마을배움길연구소 문재현 소장이 고구려 고분벽화와 고인돌 별자리 유적 등을 바탕으로 우리 별 문화의 뿌리를 탐색하며, 고조선 천문대가 앞으로 고민해야 할 방향과 가능성을 이야기했습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천문대 공간과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우리 마을에 이런 공간이 있었는지 몰랐다”, “이곳만의 독특한 천문 문화 이야기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해와 달, 별 그림돌과 다양한 체험 요소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하늘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고조선 천문대는 이번 여는 굿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앞으로 우리 별자리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과 하늘 문화 강연, 어린이·청소년 천문 교육 등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