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세종 여울초등학교 6학년 4개 반, 86명의 학생들과 함께 놀이 한마당을 진행했습니다.
담임선생님들과 사전 워크숍 할 때 6학년에, 코로나 19 때 입학한 아이들이라 잘 놀까 걱정된다는 선생님들의 우려와 달리 아이들은 놀이경험도 있고, 무엇보다 두 개 합반을 했음에도 서로 잘 어울려 놀고, 반 대항 때는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며 학기초 서로 마음을 모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친구들과 눈을 맞추며 눈싸움과 쌀보리를 하고, 두 명씩 짝을 지어 실꾸리 똘똘 놀이도 해보았습니다. 2명에서 4명, 4명에서 8명으로 원이 커지며 이후 전체가 모여 원 뒤집기와 너리기 펀지기를 했고, 두 반이 하나의 원이 되어 마음을 모아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하고 싶은 놀이인 수건돌리기와 술래잡기도 함께 하고, 강사들이 제안한 바닥 콩주머니 놀이도 즐겁게 했습니다.
마지막은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마무리했습니다. 반 대항 줄당기기와 강강술래의 열기가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선생님들이 마음을 맞춰 새학기 새로운 출발을 마음 맞추는 놀이, 단합된 놀이로 시작하는 여울초 6학년의 새로운 생활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