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잎이 검어진 큰꽃 으아리 손질을 하다가 열매를 발견했어요. 특이하게 생긴 것이 눈길을 끌어 씨앗을 모아 심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지난 봄에 연구소에 출근할 때마다 마주했던 큰꽃으아리꽃이 늘 반겨주었던 것이 떠올라 내년에는 으아리 씨를 뿌려 키워볼까 합니다.
큰꽃으아리(학명, Clematis patens C.Morren & Decne)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생활형 덩굴성이고, 다년생 목본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덩굴식물로, 5~6월에 크고 환한 꽃을 피웁니다. 정식 이름은 띄어 쓰지 않고 ‘큰꽃으아리’예요. 작은 꽃이 모여 피는 으아리와 달리, 큰 꽃이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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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뿌리를 위령선이라는 약재로 사용하며, 이는 몸속의 습기를 제거하고 기혈 순환을 돕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큰꽃으아리 번식방법>1. 씨앗으로 번식하기 가을에 씨앗을 받아 흙이나 모래에 섞어 야외 땅속에 묻어 두었다가, 이른 봄에 꺼내 심습니다.
2. 줄기나 포기를 이용해 번식하기 - 꺾꽂이: 초여름에 아직 단단하게 굳지 않은 어린 줄기를 잘라 흙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합니다. 이때는 강한 햇볕을 가려 줍니다.
- 포기나누기: 뿌리가 붙어 있는 포기를 여러 덩어리로 나누어 심습니다.
- 쪼개접붙이기: 다른 식물의 줄기를 쪼개고, 그 틈에 늘리고 싶은 품종의 가지를 끼워 붙입니다.
- 휘묻이: 줄기를 모체에서 자르지 않은 채 휘어서 일부를 흙에 묻습니다. 묻힌 부분에서 뿌리가 나오면 모체와 잘라 따로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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