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목원에는 무궁화 꽃밭이 있어요. 여름인 요즘 한참 피고 있습니다. 무궁화는 생김새에 따라 단심계(백단심,자단심,적단심,청단심-자단심과 적단심을 홍단심으로 나누기 도 함.) 배달계, 아사달계로 나누고, 겹꽃인지 홑꽃인지 나눕니다. 우리 수목원에는 백단심 1종, 자단심 1종, 청단심, 적단심이 있고, 배달계 1종, 아사달계 겹꽃 3종이 있습니다. 무궁화는 1억 5천만 년 전(백악기 속씨식물 나타날 때) 처음 꽃을 피운 걸로 확인되며, 인도-중국서남부가 원산지. 오래 전부터한반도와만주등에 폭넓게 분포하여 민가를 중심으로 다양한목적으로 널리 재배했습니다. 조선시대 장원급제자 머리에 꽂은 꽃도 무궁화라고 합니다. 무궁화는 우리 나라꽃(공식 등록은 아니라고 함)인데 부정적 이미지(진딧물이 많다...)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무궁화를 쉽게 볼 수 없기도 합니다. 요즘 무궁화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는 것은 이러한 영향이 큽니다. 부용, 접시꽃과 함께 여름을 빛내주는 무궁화에 관심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참, 우리 나라 꽃 무궁화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다 보니 다른 나라 꽃들도 궁금해졌어요. 우리 수목원에 있는 다른 나라 꽃들도 함께 찾으면 나누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