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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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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7일, 산호랑나비애벌레를 만났어요. |
글 쓴 이 : 윤재화 | 게 시 일: 2026년 08월 17일 | 조회 : 16 건
| 추천 :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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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랑나비 1령애벌레
어수리 열매와 산호랑나비애벌레 5령
산호랑나비애벌레 가족모임 올해 처음 피어난 하얀 구름 같은 어수리꽃.
오늘 아침에 어수리꽃에서 산호랑나비애벌레 가족을 만났어요.
산호랑나비는 일반 호랑나비와 비슷하지만,
뒷날개 바깥쪽 테두리 부근에 파란색 반점과 붉은색(주황색) 눈알 모양의 무늬(주머니 무늬)가 뚜렷하게 있고
뒷날개 아래쪽에는 짧은 꼬리돌기가 있답니다.
애벌레 단계에서 총 5령을 거치는데 각 나이 별 특징을 보니 어수리꽃 밭에 다 있는 듯 했어요.
산호랑나비라는 이름은 석주명 선생님이 1947년 《조선 나비 이름의 유래기》에서 지어준 이름이래요.
애벌레의 지혜로운 변신 이야기새똥 위장술: 산호랑나비의 어른 애벌레는 화려하지만, 알에서 막 깨어난 어린 시절에는 몸이 검고 하얀 무늬를 띠어 마치 '새똥'처럼 보입니다. 천적들의 눈을 속여 생존을 도모하는 자연의 신비로운 지혜입니다. 취각(방어 뿔): 건드리면 머리 쪽에서 주황색의 갈퀴 같은 뿔(취각)을 쏙 내밀어 고약한 냄새를 뿜어냅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자신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무기를 숨기고 있는 반전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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