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천
전망대
계단
학의천 오솔길
학의천에서 놀고 있는 아이
데크
안양천 전경
안양천 전경 2 28일 요즘 한참 자연형 하천으로 뜨고 있는 안양천을 다녀왔습니다.
무심천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시민참여단, 청주시청 수질관리과 하천관리담당, 용역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연규방 교수가 함께 갔습니다.
모니터링단에서는 당초에 수곡동 어머니들이 가시기로 했으나 사정상 한명도 가지 못했습니다. 모니터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청주3백리회원 6명, 문화사랑 2, 최상일과 최지연, 신동명, 김수동 가족이 다녀왔습니다.
예정되었던 자리가 많이 비어 가족나들이겸 다녀왔습니다.
먼저 오전 10시 30분 먼저 도착한 곳은 안양천의 상류인 삼성산자락의 삼성천이라는 곳이었는데 2005년 전국에서 최초로 전세계 예술가들은 참여하는 예술공원인 안양예술공원이 있었습니다.
예술공원은 삼성천을 주변과 산이 무대였는데.. 설명하는 사람은 대단한 것처럼 이야기하였지만 솔직히 자연을 파괴한 것 같아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주변 지형과도 전혀 어울리지 않고요. 인상 깊었던 것은 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 계단이 아닌 소라 모양이었는데 올라가면서 위치 상승에 따른 주변 지형을 다양하게 볼 수 있더라고요. 내려오는 길에 유심히 계단을 보니 계단 간격이 넓고 주변보다 높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힘이 덜 들고 계단 옆으로 이용하는 것이 많이 줄어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안양천의 지류인 학의천으로 갔습니다.
안양천 본류를 하기전 안양시에서는 이곳을 먼저 했다고 하네요. 청주의 경우 무심천 본류에 대해서는 인식과 계획이 많이 바뀌었지만 청원군지역과 무심천 지류쪽은 엉망인 것을 보면 사업의 순서를 잘 정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도 역시 자전거도로가 한편에 있었습니다. 한편에는 오솔길이 있었는데 시민트나 박석이 아니라 흙을 다져서 놓았다고 합니다. 흙도 오래되니 답압으로 인해 시멘트 수준이었습니다. 이곳은 생활하수를 정화하여 용수로 사용하여 수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주는 대청댐물을 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가 됩니다. 수질정화식물식재한 곳에는 데크로 하여 시민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고, 시민공원에서 하천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관목을 식재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쪽은 사람들의 근접을 막는 차단막을 숲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진짜 안양천 본류에 오니 안양천도 무심천과 마찬가지로 안양시를 동서로 갈라놓고 있더라고요. 하폭은 무심천의 반 밖에 안돼 보였습니다. 넓은 무심천을 늘 보아와서 그런지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제일 먼저 들어온 것은 양안 모두가 자전거도로가 놓여 있더라고요.이곳도 하천 바닥으로 각종 시설(상수도, 하수도)이 지나가 무엇을 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천수량도 하수처리 용수로 관리한다고 합니다.
하도에는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석축을 쌓고 갯버들을 식재하였다고 하는데 석축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안양시의 경우도 초기에 시민들이 레저시설(자전거도로 확장, 체육시설)에 대한 요구가 높았지만 전 시장이 강력하게 거부하고 자연형하천으로 밀어붙였다고 하네요. 이런 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의 마인드가 바뀌었고 지금은 생태하천에 대한 전문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 시장은 다소 중립적인 위치라 담당자는 약간 불안해 하더라고요.
무심천모니터링팀에서는 다음에 수원천, 전주천 등 도심하천으로 자연형하천을 한 곳을 견학하고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가기로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