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리기는 무슨 뜻?-무주군설천면 용포리 노래첨부
무주에서 김지월 할머니가 부른 너리기 입니다. 소리를 클릭해서 들어보세요. 원래 '너리기'란 지금 우리들이 '다라이'라고 부르는 큰 대야입니다. 사진을 보면 쓰임을 아시겠죠? 다라이는 일본말이죠. 이 말이 들어오기 전에 이런 쓰임새를 가진 옹기를 이 근방에서는 너리기라고 부릅니다. 옹기박물관에서도 조사하지 못한 말이어서, 이 말을 살려서 썼으면 좋겠습니다.
이 놀이가 둥글게 돌아가는 모양이어서, 생활 속에서 가깝게 볼 수 있는 둥근 물체인 너리기의 이름을 붙인 게 아닐까 짐작합니다. 강강술래도 돈다, 둥글다 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 것처럼 너리기도 그런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너래기둥둥 너래기둥둥 너래기둥둥 너래기둥둥 너래기둥둥 너래기둥둥 *놀이 방법 : 아이들 중 하나가‘너래기 둥둥하자!’고 한다. 그러면 예닐곱명 이상되는 여자 아이들 여럿이 손을 잡고 돌면서 함께 부른다. |